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조사당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조사당 조사당으로 오르는 길에는 좁은 길이지만 자갈돌을 깔아서 포장하였다. 이 또한 무엇인가 중요한 곳으로 인도하기 위한 암시였던 것이다. 자갈돌이 깔린 오솔길은 더없이 오롯하다. 좌우의 큰키나무들에 묻혀서 멀리서는 보이지 않는길. 이제 부석사..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4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넋이 빠져 바라보던 무량수전과 아미타불의 아름다움에서 깨어나 동쪽 언덕을 바라보면 비틀려 세워진 삼층석탑이 보인다. 이중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3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부석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부석 무량수전 서편 선묘각의 대칭되는 지점에 부석이 있다. 부석은 암벽 밑에 거대한 모습으로 묵중히 앉아 있다. 선묘설화는 부석으로 이어진다. 신라에 귀국한 의상은 중생을 교화하던 중 676년(문무왕 16) 태백산의 한 줄기에 절터를 발견하였다. 이곳에 이..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2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선묘각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선묘각 무량수전 뒤편 좌우에 마치 무량수전을 협시하듯 서있는 선묘각과 부석이 만난다. 부석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왕명을 받아 부석사를 창건하고, 화엄학을 전교(傳敎)한 의상조사는 서기 625년 당시 귀족의 가정에 태어나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2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무량수전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다가 건물 동쪽의 협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간다. 부석사의 주출입구는 중앙의 어칸이 아니라 동쪽의 협칸이다. 무량수전 안에는 아미타불이 앉아계신다. 아미타불은 범어인 '아미타유스붓다(Amitayus-Buddha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1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안양문을 지나면 무량수전이다. 이제 순례자는 극락에 도달한 것이다. 안양문을 지났으니 극락이요. 서방극락정토의 주불이신 아미타불이 계신 무량수전에 왔으니 또한 극락이다. 극락은 지극히 즐겁고 평화로운 곳이 아닌가. 극락은 고뇌하는 중생..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1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석등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석등 안양루 마루 아래로 나있는 계단을 통하여 무량수전으로 오르다 보면 계단과 안양루가 만들어내는 프래임 사이로 무량수전의 벽면이 보이면서 서서히 석등이 나타난다. 이 팔각석등은 절 입구의 당간지주와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유물로 부석사에서 가..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0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안양루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안양루 부석사 가람구조를 생각하며 이제 안양루를 바라본다. 안양. 극락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닌가.이곳을 지나면 이제 극락에 다다름이리라. 길은 안양루 마루 아래로 이어진다. 안양루는 누각이면서 절의 삼문 가운데 마지막 문인 불이문의 역할을 동시에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20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범종루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범종루 석탑을 뒤로하고 다시 계단을 오르면 여느 건물의 옆면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범종루를 만난다. 범종루는 중생을 제도하는 법성의 소리를 내는 이른바 사중사물을 설치해두는 건물이다. 사중사물이란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을 말한다. 그런데..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19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대석단 해동화엄종찰 - 영주 부석사 대석단 부석사 가람구조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로 여러개의 대석단들로 전체 대지를 나누어 구성하였다는 점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석단은 부석사가 아니더라도 볼 수 있으니 불국사의 대석단이 그것이요, 역시 경주 원원사터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