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1105

경주 남산 지암골 마애지장보살상

경주 남산 지암골 마애지장보살상 큰지바위 앞에 오각형의 작은 바위가 비스듬히 누워있고 그 바위면에 지장보살상 1구가 새겨져 있다. 머리에는 귀를 덮고 양 어깨까지 드리워진 고깔 달린 두건을 쓰고 있어 지장보살임을 알 수 있다. 육계는 3단이며 두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왼손에는 석장을 들었고..

경주 남산 지암골(地岩谷) 작은 지바위

경주 남산 지암골(地岩谷) 작은 지바위 지암골은 오산계의 지류이다. 이곳은 환경이 다소 음산하고 바위도 험상궂게 생겨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이곳은 아직도 무속인들의 산신기도처로 이용되고 있다.계곡 입구에 높이 10m가 넘는 큰 바위가 개울 위에 우뚝 서 있다. 바위 밑에는 작은 굴이 ..

경주 인왕동 출토 '南宮之印' 명 암키와

경주 인왕동 출토 '南宮之印' 명 암키와 <국립경주박물관> 경주박물관 미술관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이 '南宮之印'명 암키와 조각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문헌기록에 전혀 언급돼 있지 않은 왕궁을 고고학 자료를 통해 입증하게 되는 드문 사례다. 삼국사기에는 ‘월성’과 ‘동궁’ 등 10여개의..

경주 덕천리 출토 기마인물형토기

경주 덕천리 출토 기마인물형토기 <국립경주박물관> 이 기마인물형토기(騎馬人物形土器)는 2002년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일대 신라시대 적석목곽분에서 출토되었다. 1호 적석목곽분의 부곽에서 말을 고정시키기 위한 직사각형의 판, 인물상의 머리와 팔, 말 위의 등잔, 말 앞가슴에 물을 따르는 주..

경주 미추왕릉지구 출토 토우달린굽다리접시(土偶附高盃)

경주 미추왕릉지구 출토 토우달린굽다리접시(土偶附高盃) <국립경주박물관> 굽다리접시는 굽그릇·고배(高杯)·두(豆)라고도 한다.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에서도 출토된 예가 있으나, 주로 김해·경주 등지에서 삼국시대의 발전된 형태가 출토되고 있다. 삼국시대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