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지암골 큰지바위
밑 너비약 140m, 높이 약 50m 쯤 되는 거대한 바위가 지암골 삼층석탑 옆에 버티고 섰다. 바로 지암골의 주인인 큰 지바위다. 산 절벽에 기대어선 채 땅의 신(神)으로 숭앙되어 큰 지바위라 불리고 있다. 아직도 큰 지바위 부근에는 동굴 속에 산신기도를 드리기 위한 시설들이 남아 있고 때때로 촛불이 켜진 모습도 볼 수 있다.
큰지바위나 작은지바위의 '地'는 '땅에서 솟아올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변은 절벽을 이루고 남쪽에는 게곡을 타고 흐르는 물이 모여 조그만 샘을 이루고 있다. 바위 남쪽과 북쪽면에는 약 40여년 전에 새겼다는 마애불과 지장보살상이 있고, 치성을 드리는 장소로서 아이팔기의 흔적도 남아있다.
*큰지바위
*기도처
*기도처 동굴
*동굴 내부
*기도처
*기암
*기암
<200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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