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낙남문화권 568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 계단은 불사리(佛舍利)를 모시고 수계의식(授戒儀式)을 집행하는 장소이다. 금강은 금속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리하기 때문에 불교의 경론 속에서 굳고 단단한 것의 비유로 쓰이고 있다. 금강계란 금강보계(金剛寶戒)에서 유..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대웅전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대웅전 상로전(上爐殿) 지역에는 금강계단이 중심이 되어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 삼성각, 산령각, 일로향각 등의 종속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상로전 지역은 통도사 가람의 중심구조를 이루고 있다. 즉 이 지역이 통도사의 창건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석가모니불..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오층석탑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오층석탑 개산조당 앞에는 1920년에 건립한 오층석탑이 있다. 낮은 하층 기단위에 상층기단을 올리고 그 위에 석조 난간을 둘렀다. 1층 탑신부에는 사방에 사천왕상을 새겼다. 2층이상에서는 탑신부의 체감률이 크며 층급받침은 각층 4단이며 상륜부는 앙화 위에 긴 기둥모..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장경각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장경각 해장보각 뒷편에 동향하여 장경각이 있다. 장경각 안에는 목판 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데 '능엄경', '기신론', '금강경오가해', '법수', '사집' 등 15종에 이른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단칸으로 맞배지붕에 주심포 양식인데 낮은 기단위에 서 있다. 18세기 이후의 건..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개산조당ㆍ해장보각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개산조당ㆍ해장보각 개산조당(開山祖堂)과 해장보각(海藏寶閣)은 용화전의 서쪽에 위치한다. 개산조당은 해장보각의 조사문으로 솟을삼문 형식이며 해장보각은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이다. 개산조당과 해장보각은 1727년(영조3)에 초창되어 여러차례 중수를 거..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봉발대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봉발대 중로전의 용화전(龍華殿) 앞에는 흔히 봉발탑(奉鉢塔)이라고 불리는 석조발우(石造鉢盂)가 서있다. 하대석과 간석(竿石)으로 구성된 대석 위에 발우형(鉢盂形)의 그릇을 얹어 놓은 특이한 형태이다. 절에서는 석호(石壺) 또는 의발탑(衣鉢塔)이라고도 한다. 이 넓은 ..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관음전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관음전 관음전은 통도사의 중로전에 있는 3개의 법당 중 하나로 가장 앞쪽에서 남향하고 있으며 그 뒤로 용화전과 대적광전이 있다. 조선 영조 원년(1749) 용암대사가 지었고 그 뒤 여러 번 보수를 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모습이 여..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용화전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용화전 대광명전이 교리상의 위계는 높지만, 중로전의 신앙적 중심은 용화전이다. 용화전은 통도사의 다른 법당과 더불어 고려 공민왕 18년(1369)에 지었으며, 1725년(영조 1)에 청성대사(淸性大師)가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면 3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건물이다. 지..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대광명전 중로전(中爐殿) 일곽에는 대광명전을 중심으로 용화전, 관음전, 해장보각 등의 종속건물들이 있다. 중로전지역은 석가모니가 열반하면서 남긴 법신상주(法身常主)사상에 의하여 형성된 법신불신앙(法身佛信仰)이 바탕이 된 신앙형태를 지닌 가람이다. 중로전의 ..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불이문

불보종찰 순례 - 양산 통도사 불이문 불이(不二)란 둘이 아님을 뜻한다. 생(生)과 사(死)가 둘이 아니고, 번뇌와 깨달음, 선(善)과 불선(不善) 등 모든 상대적인 것이 둘이 아닌 경지를 의미한다. 본래 '진리의 법은 둘이 아니고 하나다'라는 경전귀에서 유래했다. 불이문을 통과하여 불이의 진리로써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