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이 불상은 서너 가지 관점에서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먼저 목이 잘려 없다는 점. 둘째, 우견편단의 옷이 선방사 불상에 비하여 얇아졌다는 점, 그리고 띠 매듭의 아름다움 등이다. 조선 후기에 오면 수많은 불상의 목이 잘려지게 된다. 이는 조선의 폐불정책 및 이른바 ..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23
경주 남산 삼릉계 마애선각여래좌상 경주 남산 삼릉계 마애선각여래좌상 얼굴은 돋을 새김을 하고 모은 선각으로 처리한 여래좌상으로 조각솜씨가 사실적인 조각과는 멀어 우수한 편은 아니다. 대체로 신라 말기 인 10세기 촙방 내지 고려시대 초기의 작품으로 보여진다. 이곳에서 올라오던 길을 되돌아 보면 시원하게 평쳐진 경주 들판..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21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이 불상은 얼굴부분이 파손되어 일인들에 의해 복원되면서 잘못 복원하여 흉한 얼굴모습을 하고 있으며 광배 또한 1972년경 등산객에 의해 파손되어 오늘날까지 흉칙한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견편단을 한 몸체는 가슴에 볼륨이 있어 750년 이후 8..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20
경주 남산 상선암 선각보살상 경주 남산 상선암 선각보살상 상체는 사라진 체 허리 아래만 남아서 누워있는 이 보살상은 허리를 동여맨 옷끈이 길게 드리워져 있고 물결치며 흘러내려 다리의 윤곽을 형성한 옷주름, 구슬을 늘어뜨린 화려한 영락들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발은 마멸되었으나 연꽃잎 몇장이 보인다. 넘어져 있는 ..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19
경주 남산 상선암 마애여래좌상 경주 남산 상선암(上仙庵) 마애여래좌상 광배형으로 생긴 암반에 높이 5m가 넘는 대불좌상이 새겨져 있다. 너비 4.2m 되는 큰 연꽃 위에 결가부좌로 앉아 설법인을 표시하고 있다. 얼굴과 어깨는 광배면에서 높은 돋을 새김을 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였고, 옷주름이나 손발은 선각으로 조각하였다. 사각..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18
경주 남산 삼릉계 산신당 경주 남산 삼릉계 산신당(産神堂) 삼릉골의 정상 막바지에 상사바위가 있고 그 서남쪽에 ㄱ자 모양으로 암벽이 이루어져 음식을 차리는 제단까지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산신당이라는 명문과 함께 몇줄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産神堂 咸豊六年丙辰 四月祈禱明年 丁巳五月十日 巳時金應鉉..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17
경주 토함산 장항리절터 경주 토함산 장항리절터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를 답사한다는 것은 먼저 신라 천년의 역사적 사실들을 문헌이 아닌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편린이나마 읽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현대적 의미로서, 영광을 누리던 한 시대가 역사의 운명 속에서 생명을 잃고 침몰할 경우 그들..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12
경주 영지 석조여래좌상 경주 영지 석조여래좌상 석가탑을 창건할 때 김대성은 당시 가장 뛰어난 석공이라 알려진 백제의 후손 아사달을 불렀다. 아사달이 탑에 온 정성을 기울이는 동안 한 해 두 해가 흘렀다. 남편 일이 하루빨리 성취되어 기쁘게 만날 날만을 고대하며 그리움을 달래던 아사녀는 기다리다 못해 불국사로 찾.. ◈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200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