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탑순례 - 의성 빙산사터 오층석탑 전탑순례 - 의성 빙산사터 오층석탑 빙산사터 오층석탑으로 가는 길은 아름답다. 아마도 절이 들어서기 전부터 비범한 장소였을 것이다. 이 탑이 서 있었던 절의 이름은 빙산사. 절의 이름은 '빙계'라 부리던 계곡이름에서 따왔으리라. 얼음골이라는 이름 그대로 한여름에도 얼음을 볼 수 있는 골짜기..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10.21
전탑순례 - 의성 탑리 오층석탑 전탑순례 - 의성 탑리 오층석탑 화강암만을 사용하여 목탑의 양식을 어어받은 백제탑과 안산암을 주재로 하고 화강암을 혼용한 전탑계 양식을 모범으로 삼은 신라탑이 합쳐져서 새로운 석탑의 전형양식을 이루어가는 과도기 양식의 탑이 바로 탑리 오층석탑이다. 낮은 단층 기단에 옥개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10.20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인각사 미륵당에 모셔진 이 불상은 눈을 반쯤 감고, 명상에 잠긴듯하며, 풍만한 얼굴엔 자비로움이 가득하다. 코는 파손되어 원래상태를 알 수 없으나 균형있게 처리되어 있다. 입술은 작고 도톰하게 새겨 풍만한 얼굴을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목은 파손되어..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6.04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부도비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부도비 일연스님의 비문은 왕희지체를 집자하여 새긴 것인데 그 글씨체가 유명하여 중국에서도 많은 탁본을 요구했으며 필사본도 많이 남아 있다. 따라서 비록 비는 깨어졌지만 완벽하게 판독이 가능한 것이다. 비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을 지나면서 비문에 불을 질러 비를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6.03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부도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부도 일연스님 부도는 일제강점기 일인들에 의해 도굴되어 화북 3리 둥딩마을 뒷산 부도골에 넘어져 있던 것을 옮겨 복원한 것으로, 신라 이래 가장 보편적인 부도 양식인 팔각원당형을 따르고 있다. 자연석에 가까운 네모진 지대석 위에 희미하게 복련이 새겨진 하대석이 놓여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6.02
군위 화산산성 군위 화산산성 화산산성은 조선 숙종 35년(1709)에 병마절도사 윤숙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병영을 건설하고자 쌓은 산성이다. 4문의 기초공사를 시작하여 먼저 홍예문을 세우고, 혜후와 두청 스님으로 하여금 군수사(軍需寺)를 짓게 하였다. 그 후 홍예문에서 수구문에 이르는 거리 200m, 높이 4m의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6.01
군위 의흥향교 군위 의흥향교 의흥향교는 임진왜란 때 소실(燒失)되었으나, 이곳의 유림 손돈암(孫豚巖)이 위패(位牌)를 선암산(船巖山) 바위굴로 피난시켜 8년간 보존하다가 다시 옮겨온 것으로, 경상도에서는 이 향교만이 당초의 위패를 보존하고 있다. 1601년(선조 34) 중건하고 1614년(광해군 6) 읍의 서쪽에 이건(移..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5.31
군위 척화비 군위 척화비 서부리 석탑 옆에 초라하게 서 있는 척화비이다. 척화비는 1866년 일어난 병인양요에서 프랑스군을 1871년 신미양요에서 미군을 물리친 정부가 외국과의 화친을 경고하기 위하여 1871년 4월 전국 각지에 세운 비석 중의 하나이다. "서양오랑케가 침범하는데, 사우지 않으면 곧 화친하게 되니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4.10
군위 서부리 석탑 군위 서부리 석탑 현재 군위군청 주차장 한켠에 쓸쓸히 서 있는 이 석탑은 여러군데의 석재를 모아 놓은 것이다. 기단 갑석을 마치 1층 지붕돌처럼 올려 놓았고 연화문이 새겨진 석재를 1층 괴임처럼 놓았다. 2층과 3층 몸돌은 다른 석탑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며 1층 몸돌에는 배흘림이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4.09
의성 비봉산 대곡사 의성 비봉산 대곡사 비봉산은 일명 자미산이라고도 부르는 명산으로 고려시대 이전에는 태형산, 또는 대항산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삼국시대에 견훤이 이곳에서 성을 쌓고 은거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산을 동쪽에서 바라보면 날개를 펼치고 앉아있는 모습이며 남쪽에서 보면 봉이 위엄있게 날개짓을 .. ◈한국문화순례◈/영가문화권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