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탄의 아이들 중국 호탄의 아이들 우리 일행이 가게 부근에서 부산을 떨고있을 때 주변에 아이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있었다. 마치 우리가 어렸을 때 미국인이 마을에 나타나면 '할로! 할로!'하면서 따라다녔던 것처럼. 신기하기야 우리도 마찬가지다. 이국 땅에 와서 그곳 사람들의 살..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10.01
중국 호탄의 사람들 중국 호탄의 사람들 호탄에서 우리는 아이들만이 아니라 많은 어른들도 만났다. 수박행상을 하는 아주머니의 얼굴에는 순하디 순한 눈매를 보았고 아이를 안고 서 있는 젊은 아저씨의 아직은 앳된 얼굴까ㅣ, 그리고 이제는 늙었지만 아직 눈매가 매서운 할아버지의 모습까지 위구르인들..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10.01
위구르인의 음식 - 중국 호탄 과일가게 위구르인의 음식 - 중국 호탄 과일가게 식육점 옆에 조금 떨어져서 손수레 과일가게가 있다. 위구르 연인 혼자서 과일을 팔고 있다. 머리에는 차도르를 쓰고 있어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있다. 포도, 복숭아, 바나나, 무화과 등등 여러가지 과일이 쌓여있다. 맛있는 하미과도 있었다. 텐산 ..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30
위구르인의 음식 - 중국 호탄 길거리 식육점 위구르인의 음식 - 중국 호탄 길거리 식육점 낭 가게 옆으로 길거리 식육점이 있다. 식육점은 길거리에 비닐로 고기 판매대를 말들어 놓고 선풍기를 부치면서 고기를 팔고 있다. 아무런 냉동시설이나 위생장치가 전무하다. 그래도 고기를 사는 사람들이 보인다. 아마 호탄지역이 건조한 ..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30
위구르인의 음식 - 중국 호탄 낭(馕, Nang) 가게 위구르인의 음식 - 중국 호탄 낭(馕, Nang) 가게 호탄박물관 앞에는 여러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위구르인들이 즐겨 먹는 낭 가게와 길거리식육점, 과일행상까지. 낭(馕, Nang)은 중동에서는 걸레빵 또는 난이라 부르는 구운 빵으로 신장성 위구르 사람들의 주식이다. 특히 낭의 크기가..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30
중국 호탄 인민광장 오성출동방이중국탑 중국 호탄 인민광장 오성출동방이중국탑 五星出东方利中国 인민광장 남쪽에 ‘五星出东方利中国’이라는 글씨가 붉은 바탕에 예서체로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 탑이 있다. ‘다섯 개의 별들이 동쪽에서 떠오르면 중국에 길하다’는 뜻이다. 이 글에는 새삼스럽게 중화사상..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29
중국 호탄 인민광장 마오쩌둥상(毛泽东, Mao Zedong) 중국 호탄 인민광장 마오쩌둥상(毛泽东, Mao Zedong) 인민광장의 북쪽에는 마오쩌둥과 위구르인 노인이 악수하는 모습을 거대하게 만들어 놓았다. 마오쩌둥과 악수하는 위구르 노인은 '쿠얼반 투루무(庫爾班 吐魯木)'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다. 중국어 이름은 유아자(柳亚子, Liuy..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29
중국 호탄 인민광장(人民广场) 중국 호탄 인민광장(人民广场)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마친 일행은 먼저 호탄의 인민광장으로 갔다. 인민광장의 중국의 웬만한 도시에도 모두 조성되어있는 곳이다. 호탄도 예외가 아니어서 시 중심가에 조성되어 있다. 중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29
타클라마칸 횡단 - 중국 호탄(和田, Hotan) 타클라마칸 횡단 - 중국 호탄(和田, Hotan) 밤이 어두워져서야 호탄에 도착하였다. 호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텔로 들어가 저녁시가사를 한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은 자그마차 500여km를 달려왔다. 내일은 하루 온 종일 호탄 주변지역 답사길에 나서야 한다. 중국 신장위루르자치구(新..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28
타클라마칸 횡단 - 중국 호탄 가는 길 타클라마칸 횡단 - 중국 호탄 가는 길 자동차가 쌩쌩 달린다. 창 밖을 바라본다. 창 밖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무수히 많은 모래알들만 널부러져 있다. 이따금씩 선전구호가 적힌 선전판들이 앞 창문 유리창에 비친다. 마주 달려오던 자동차들의 엔진소리며 바람소리만이 사막의 공허함을 .. ◈실크로드문화순례◈/서역남로문화권 201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