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역사기행 ☜▒

직지의 고향 - 청주 흥덕사터 '皇統十年'銘 청동불발 <복제품, 청주고인쇄박물관> 0.2cm 정도의 얇은 동판으로 만든 청동불발로 철제솥과 함께 출토되었으며, 적색으로 산화되어 있다. 발우(鉢盂)는 밥그릇, 국그릇, 물그릇, 찬그릇 등 각각 크기가 다른 그릇이 가장 큰 밥그릇 안에 포개져 한 벌을 이..

직지의 고향 - 청주 흥덕사터 '西原府興德寺'銘 금구 <복원품,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興德寺) 터에서 발견되었던 고려시대 청동금고(靑銅金鼓)이다. 흥덕사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인『직지심체요절(直旨心體要節)』이 간행되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 금고가 발견되기 ..

직지의 고향 - 청주 흥덕사터 직지(直指)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는 '직지인심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에서 온 말로써, 참선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볼 때 그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즉, '직지는 직접 다스린다', '바른 마음 직접가리킨다'' '정확하게 가..

직지의 고향 - 청주 흥덕사터(興德寺址) 충북 청주시 운천동에 있는 사적 제315호 흥덕사의 절터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를 주조한 절터로 우리나라 인쇄주조의 연원(淵源)으로 중요한 곳이다. 흥덕사터는 그동안 문헌상으로만 청주목외(淸州牧外:청주교외) 흥덕사라고만 전하여 그 위치가..

청원 안심사(安心寺) 안심사는 법주사에 딸린 작은 절이다. 통일신라 혜공왕 11년(775)에 진표율사가 지었다고 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제자를 길렀다 해서 안심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고려 충숙왕 12년(1325)에 원명국사가 다시 짓고 인조 4년(1626)에 송암대사가 수리하였다고 하며 한말에 고쳐 세..

청주 농촌동 금동불입상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한 장의 대의를 통견 형식으로 입었고, 그 위에 입체감 있게 처리된 U자형의 옷주름이 물결처럼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린다. 상 윗면에는 왼쪽 어깨에 대의 끝자락이 넘어간 모습을 충실하게 표현하였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 전성기의 불상 양..

괴산 사담리 금동불입상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몸 전체에 걸쳐 간략하게 점선처럼 선각으로 처리한 옷주름, 비만한 얼굴과 4등신의 땅딸막한 비례, 웃음을 머금어 친근한 인상을 주는 통통한 얼굴 등은 통일신라 말기에 토착화되어가는 금동불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끝이 날카롭게 뒤집혀 도..

충주 천룡사터 출토 '天用'銘 평와 <충주박물관> 원래의 절 이름은 '天龍'이나 '天用'으로 새겨져 있다. ▲'天用'銘 평와(고려시대) ▲'天用'銘 평와(고려시대) <2008. 5. 11>

충주 숭선사터 출토 '萬歷'銘 암막새 <충주박물관> 원래의 연호는 '萬曆'이나 '萬歷'으로 새겨졌다. ▲'萬歷'銘 암막새(조선 16세기 말~17세기 초) <2008. 5. 11>

충주 숭선사터 출토 당초문암막새 <충주박물관> ▲당초문암막새(고려시대) ▲당초문암막새(부분, 고려시대) <200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