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문화순례◈/터키문화권 337

마르마라해를 바라보며 - 테키르닥 아타튀르크(Atatürk) 초상

마르마라해를 바라보며 - 테키르닥 아타튀르크(Atatürk) 초상 테키르닥이라는 도시에서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한편에 터키의 국부인 아타튀르크의 모자이크 초상화가 보였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터키의 국부(國父)로 위대한 군인이자 정치가이다. 그는 너무나 위대하..

마르마라해를 바라보며 - 겔리볼루에서 이스탄불까지

마르마라해를 바라보며 - 겔리볼루에서 이스탄불까지 겔리볼루에 도착한 우리는 고등어 케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다시 버스에 올랐다. 오늘의 여정은 이스탄불까지 가는 것이다. 버스는 오른편으로 마르마라해를 끼고 하염없이 내달렸다. 곳공에 붉은색 지붕들이 끊임없이 보인다. 마..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서 - 다르다넬스의 터키 사람들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서 - 다르다넬스의 터키 사람들 우리를 태운 배가 다르다넬스 해협의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다. 얼마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배 안에서 여러 터키인들을 만났다. 얼굴인상이 좋은 남매, 엄마 품에 안겨서도 부끄러워서 사진찍기를 끝내 거부하던 아..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서 - 라프세키에서 겔리볼루까지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서 - 라프세키에서 겔리볼루까지 드디어 라프세키에 도착하였다. 라프세키에서는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통째로 배에 실어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겔리볼루까지 가게된다. 다르다넬스 해협(Dardanelles海峽)은 에게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보스포루스 해협과 함께 ..

에게해를 바라보면서 - 트로이에서 라프세키까지

에게해를 바라보면서 - 트로이에서 라프세키까지 트로이를 출발 이스탄불로 가기 위해 차낙칼레 근처의 라프세키라는 작은 항구로 가는 길은 터키의 붉은 지붕의 집들과 에게해의 해안이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에게 해(Ege Denizi, Aegean Sea)는 그리스와 소아시아, 크리..

서양의 역사가 시작된 곳 - 터키 트로이 아킬레우스상(Achileus)

서양의 역사가 시작된 곳 - 터키 트로이 아킬레우스상(Achileus) 드로이 답사를 모두 마치고 떠나려는데 트로이 전쟁의 주인공인 아킬레우스의 초상을 만났다. 그래도 아킬레우스의 얼굴은 한번 보고 가야할 것 같았다. 아킬레우스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으로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