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역사기행 ☜▒

리디아의 수도 - 사르데스 아크로폴리스 사르데스 유적 안으로 들어왔다. 아르테미스 신전 뒷쪽에 아크로 폴리스가 자리하고 있다. 아크로폴리스는 고대 그리스 도시에서 방어를 목적으로 만든 중심지역이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있으며, 주요관공서와 종교건물들이 모여 있다. ..

리디아의 수도 - 사르데스 석관 사르데스 유적지 입구에 도착하였다. 가이드 장선생이 표를 사는 동안 우리는 따가운 햇살을 피해 올리브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그곳에도 어김없이 유물이 있었다. 그것은 석관이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석조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진 ..

리디아의 수도 - 사르데스 올리브나무 숲 사르데스로 가는 길 주변에는 곳곳에 올리브 나무가 우거져 있다. 올리브 나무는 물푸레나무과(Oleaceae)에 속하는 아열대산 상록 활엽교목이다. 키가 보통 3~12m이며 잎은 윗면이 암녹색, 아랫면이 은색을 띤다. 꽃은 암수꽃이 모두 달리며, 열매가 ..

리디아의 수도 - 사르데스 가는 길 셀축성을 멀리서 조망하는 것으로 에페수스 답사가 모두 끝났다. 이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리디아의 수도였던 사르데스로 간다. 지금은 사르트라는 조그만 마을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넙ㅅ은 경작지만 펼쳐져 있어 이곳이 옛날에 대제국의 수도였다는 ..

소아시아의 수도 - 셀축성(Selçuk) 점심식사를 마치고 호텔 마당으로 나오자 멀리 셀축성이 바라다 보였다. 일정에 없는 셀축성이지만 바라보는 맛이 좋았다. 셀축성은 아이슬룩 언덕에 자리하고 있었다. 아야술룩 언덕은 에페수스 항구가 토사가 쌓이면서 항구로서의 기능을 잃고 습지..

소아시아의 수도 - 셀축 히티트 호텔 벽화 오전에 에페수스 답사를 마치고 셀축에 있는 히티트 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에 호텔을 나오는 길에 호텔 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았다. 올리브 나무로 여겨지는 나무 아래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두 남성 사이에서 한 여성이 춤을 추는 ..

소아시아의 수도 - 에페수스 박물관 아르테미스여신상 셀축의 주신으로 섬겨졌던 아르테미스 여신은 제우스가 헤라 몰래 레토와 관계하여 낳은 딸로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이다. 그녀는 어릴적 아버지에게 간청하여 평생 처녀로 지내게 된다. 아르테미스는 화살과 활을 메고 다녔다. 아..

소아시아의 수도 - 에페수스 박물관 인물상 조각 셀축의 에페수스 고고학박물관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아뿔사!!'를 외쳤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고고학박물관은 공사중이라 휴관을 하고 있었기 대문이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며 박물관 앞에 있는 인물상 조각만 열심히..

소아시아의 수도 - 셀축 가는 길 옷가게를 나와서 이제 에페수스 고고학박물관이 있는 셀축으로 향하였다. 셀축까지는 10여분 정도가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셀축은 아담하고 깨끗한 도시였다. 이곳에도 지중해에서 가까운 곳임을 알려주는 난대림 가로수들이 심겨져 있었고, 터키 어디..

소아시아의 수도 - 에페수스에 핀 후크시아 옷가게 정원에 꽃들이 피어있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백일홍도 보였고,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도 있었지만 특히 예쁘게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이름을 알 수 없었디만 한국에 돌아와 이리저리 수소문 한 끝에 '후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