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수도 - 사르데스 올리브나무 숲
사르데스로 가는 길 주변에는 곳곳에 올리브 나무가 우거져 있다. 올리브 나무는 물푸레나무과(Oleaceae)에 속하는 아열대산 상록 활엽교목이다. 키가 보통 3~12m이며 잎은 윗면이 암녹색, 아랫면이 은색을 띤다. 꽃은 암수꽃이 모두 달리며, 열매가 되는 갖춘꽃과 꽃가루를 만드는 수꽃이 있다. 1년 동안 많은 양의 올리브를 수확하면 다음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올리브의 핵 안에는 1~2개의 씨가 들어 있다. 꽃이 핀 뒤 6~8개월 동안 올리브의 기름 함량과 무게는 최대에 이르고 올리브는 검은색이 된다. 올리브는 주로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하는데, 기름 추출을 위해서는 열매가 성숙해야 한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올리브는 글루코시드 때문에 쓴맛이 매우 강하므로 잿물 같은 희석 용액으로 처리하여 중화시킨다. 열매는 익히거나 날것으로 먹는다. 올리브의 주요생산국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이며, 그밖에 그리스·터키·튀니지·모로코·시리아·포르투갈 등이 있다.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201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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