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탄생지 - 룸비니 가는 길
붓다의 탄생지 - 룸비니 가는 길 룸비니 동산으로 간다. 엄청나게 넓은 룸비니 동산은 차에서 내려서 함참을 걸어들어가야 한다. 입구에는 예의 네팔의 상징인 지혜의 눈을 가진 스투파가 장식되어 있다. 지루한 길가에는 이름모를 꽃들이 피어있고 넓은 저수지도 보인다. 룸비니의 마야데비 사원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는 신을 신고 들어갈 수가 없다. 신고있던 신발을 벗어서 관리인에게 맡기고 양말만 신은 채로 마야데비 시원쪽으로 걸어들어갔다. 석가모니 붓다께서 태어나신 룸비니는 지금은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이다. 하지만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왕궁을 더나 친정으로 향하던 마야왕비는 룸비니 동산에 이르러서 산기를 느끼고 무우수 아래에서 왕자를 낳았다. 위대한 성인 붓다께서 태어난 곳이지만 불교신도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