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역사기행 ☜▒

충주 창동 오층석탑 본래는 창동리 인근의 절터에 있던 것을 1978년 남쪽으로 100m 지점인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2중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올리고 상륜부에는 노반만이 남아있는 일반형의 석탑이다. 초층의 몸돌에 비하여 2층 이상의 몸돌은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으며, 지붕돌의 층급받..

충주 창동 마애불입상 이 불상은 암벽 위에 동남향하여 얕게 선조한 거대한 고려시대의 마애불상이다. 높이 630cm의 크기로 바위에 꽉 차게 새긴 불상으로 남한강변에서 동남쪽을 향하고 있다. 크고 길게 찢어진 눈꼬리, 큼직한 코와 귀 등에서는 부처님의 자비로움보다는 근엄한 인상이 풍긴다. 툭 불..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단호사는 창건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이름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단호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철조여래좌상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머리 가운데에는 고려시대 불상에서 ..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磨崖二佛幷坐像) 이 마애불은 높은 벼랑 위의 감실 안에 두 불상을 나란히 새긴 병좌상(幷坐像)으로 희귀한 것이다. 넓적하면서도 힘있는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의 조각수법은 평면적이지만, 얼굴 전체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

단양 팔경 - 사인암(舍人巖)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하나이다. 한강 상류(上流) 단양에서 8km 지점의 강변에 있는 깎아 지른 듯한 암벽으로 기기묘묘한 암석들이 병풍을 두른 듯 치솟아 있고 바위 아래에는 청연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어 좋은 경치(景致)를 이루고 있다. 사인..

단양 팔경 - 석문(石門) 석문은 단양팔경 중의 하나로 남한강 변에 수십척에 달하는 거대한 돌기둥의 무지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문 아래의 왼쪽에는 작은 굴이 하나 잇는데 옛날에 하늘에서 물을 기르기 위해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멈이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

단양 팔경 - 도담삼봉(嶋潭三峰) 단양의 이름난 여덟 명승지인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도담삼봉은 남한강 푸른물에 수려한 모습의 바위봉우리 세개가 아름다운 자태로 솟아있는 모습인데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

단양 팔경 - 옥순봉(玉筍峰) 옥순봉(玉筍峰)은 단양 서쪽 9km 지점의 장회리에 있으며, 그 솟아오른 봉우리는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다. 우후죽순같이 솟아오른 천연적 형색이 희다 하여 옥순봉이라 하였다고 한다. 옥순봉은 마치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시..

단양 팔경 - 구담봉(龜潭峰) 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있어 구담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인종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 하였는데, 푸른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

단양 충주호 충주호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다목적호수로 우리나라 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깨끗한 호수이다.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 단지, 단양 8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등 수많은 관광자원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으며, 충주호 뱃길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