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1105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자ㆍ공작무늬 돌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자ㆍ공작무늬 돌 <국립경주박물관> 기다란 화강암 한쪽 면을 편평하게 다듬은 뒤, 오른쪽으로 치우쳐 크고 작은 세 개의 원을 붙여 새겼다. 맨 오른쪽 제일 작은 원 안에는 사자가 커다란 잎이 달린 나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가운데 원에는 둘레에 구슬무늬 띠(聯珠文..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용장골 석조불두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용장골 석조불두 <국립경주박물관> 용장계곡 입구에 위치한 절골 제1절터에서 약 330m 거슬러 올라간 곳에서 출토되었는데 지금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중이다. 불두는 왼쪽 턱 부분과 코 끝이 약간 파손되었으나 전체 상호의 이목구비는 뚜렷하다. 소발의 머리 위에 육계는 ..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삼릉계 제6절터 삼층석탑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삼릉계 제6절터 삼층석탑 <국립경주박물관> 삼릉계 입구에서 약 1km 떨어진 제6절터에 보물 666호 석조여래좌상의 앞에 석탑의 부재가 있었다는 일제 강점기의 조사기록이 전하는데, 지금은 그 소재를 모르고 있다. 다만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중인 삼층석탑이 삼릉계에..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창림사터 긴나라상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창림사터 긴나라상 <국립경주박물관> 창림사터에서 옮겨온 긴나라상은 얼굴이 셋 달린 인비인(人非人)을 뜻하는 것으로 음악을 관장하는 신이다. 인도에서 제작된 긴나라상은 인간인지 새인지 구별할 수 없는 형상에 춤추고 노래하는 신으로 묘사되는데 힌두신앙의 영향을 ..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천관사터 가루라상

남산순례 - 경주 남산 천관사터 가루라상 <국립경주박물관> 팔부중은 위로는 불법을 수호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존재이다.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팔부중은 무장한 모습을 디게 되었지만 그 자세나 들고있는 지물은 정해지지 않고 제각각이다.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