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인왕동 석조여래좌상
<국립경주박물관>
이 불상은 인왕동 불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인왕동은 국립경주박물관 부근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정확한 발견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보통 불상의 손모양으로 불상의 존명을 알 수 있는데 손가락 끝이 하늘을 향한 오른손은 시무외인이라고 하는데 중생의 두려움을 없애준다는 의미가 있고 반대로 아래로 향한 왼손은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여원인이다. 그런데 이 수인은 모든 부처가 할 수 있는 수인이므로 이 불상의 본명을 단정할 수가 없었다. 4등신에 가까운 신체, 동글동글한 얼굴은 장창골 미륵삼존불과 매우 비슷하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불상은 주로 7세기 전반에 조성되었다.
▲석조여래좌상(고신라 7세기 전반)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 대좌
▲석조여래좌상 상호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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