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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의 수도 - 에페수스 오데온

蔥叟 2014. 12. 16. 06:22

소아시아의 수도 - 에페수스 오데온

 

오데온은 의회와 음악당으로 쓰던 곳이다. 서기 150년 경에 지어진 이곳은 원래는 지붕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파괴되었다고 한다. 150년 경 에페스의 귀족인 푸블리우스 베디우스 안토니우스(Publius Vedius Antonius)와 그의 아내가 세웠다고 한다. 22층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15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헬레니즘 문화가 지배했던 이 지역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곳에서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던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오데온의 객석을 본면 중간까지는 흰 대리석인데 윗편 계단과 출입문은 석재가 바뀐 것으로 보아 후에 보수한 것 같다.

 

▲오데온

 

▲오데온

 

▲오데온

 

▲오데온

 

▲오데온

 

▲오데온 출입문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