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의 수도 - 에페수스 국립 아고라
국립 아고라(STATE AGORA)는 켈수스 도서관 옆의 남부아고라와 구별하여 국립아고라라고 부른다. 현재는 돌조각만 남아있는데, 아우구스투스 황제 치세인 기원전 27년부터 기원후 14년 사이에 세워졌으며 국가가 직접 운영한다하여 국립 아고라라고 불렀다. 이 아고라 중앙에는 기둥만 몇 개 남은 파괴된 신전터도 있다. 아고라는 도시의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인데, 에페스에는 아고라가 두군데 있었다. 언덕으로 이루어진 에페스에서 이 곳이 높은 편이므로 여기를 위쪽 아고라, 다른 쪽을 아래쪽 아고라라고 부른다. 위쪽 아고라에는 이집트의 여신인 이시스(Isis)에게 봉헌된 신전이 있었는데, 아우구스투스 황제때 무너졌다고 한다.
▲국립 아고라
▲국립 아고라 축대
▲국립 아고라 축대
▲국립 아고라 축대
<201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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