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역사기행 ☜▒

거제 외도 해안풍경 거제 일운면 동쪽 해상에 내도(안섬)와 외도(밖섬)는 호수에 떠 있는 돛단배첨럼 아름답다. 외도는 보타니아를 보기 위하여 찾아가지만 기암괴석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외도 해안 ▲외도 해안 ▲외도 해안 ▲외도 해안 ▲외도 해안 ..

거제 외도 보타니아 외도. 천연 동백숲에 수많은 종의 아열대 식물이 어울어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섬이다. 오래 전부터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나 선뜻 발걸음이 닿지 않았던 곳이지만 소매물도를 찾아온 발걸음이 오늘 외도까지 이어졌다. 자연..

거제 해금강 거제도 동남쪽에 떠 있는 높은 생태적 보전가치를 지녔다는 해금강의 원래 이름은 갈도였다고 한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제되었다. 수억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거제 구조라 선착장 소매물도를 다녀온 다음날 해금강을 가기 위하여 아침 일찍 구조라 선착장으로 향하였다. 구조라라는 이름이 향토적 서정을 물씬 발산하는 가운데 해금강을 가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약 1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해금강행 유람선에 승선하였다. 7080 노래가 귀를 두드..

거제 신선대 바람의 언덕을 뒤로하고 다시 되잡아 언덕을 오르면 도로 남쪽 전망대 아래로 신선이 되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신선대이다. 신선대는 바다가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잡고 앉아, 주변의 아기자기한 경관들을 거느리고 ..

거제 바람의 언덕 매물도에서 다시 저구항으로 돌아오니 아직 날이 저물지 않아서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였다. 바람의 언덕은 띠가 덮인 언덕이라 옛 이름도 '띠밭늘'이었다. 길게 뻗어 청정해역으로 감사여 있기에 언제나 바닷바람이 찾는 이를 맞는 곳이다. 푸른 바다와 갈매기가 어우르..

통영 매물도 소매물도의 동북쪽에 맏형격인 매물도가 있다. 남해 바다의 풍경과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매물도는 크게 유인도인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이루어져 있다. 거제에서 여수에 이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다. 매물도라는 이름은 옛날 인근 대항, 당금..

통영 소매물도 공룡바위 소매물도 등대에 오르면 내가 건너온 열목개 뒤로 매물도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소매물도 뒷편으로 매물도도 보인다. 그런데 소매물도 앞에 거대한 공룡 한마리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자세히 보니 공룡이 아니라 공룡을 닮은 바위다. 그래서 공룡바위..

통영 소매물도 등대 등대가 있기에 등대섬이다.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 8월 5일에 최초로 점등 무인등대로 시작해 1940년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높이는 약 16m이며 백색원형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등대와 자연이 아름답게 조화되어 2002년 ‘등대도’로 ..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병풍바위 소매물도의 상징이 등대섬이라면 등대섬의 상징은 병풍바위다. 소매물도 등대섬의 동남쪽 끝에 바미 병풍을 세워놓은 듯한 바위기둥이 수직으로 솟아잇다. 병풍바위의 위용을 제대로 보려면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 10여년 전에 유람선을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