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팔공산 은해사
은해사는 신라 헌덕왕 원년(809)에 혜철국사에 의해 현재의 운부암 아래 해안평에 해안사로 처음 창건되엇다. 조선 인종 원년(1544)에 큰 불로 인하여 소실되었고,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이 현 위치로 옮겨 다시 세우면서 은해사라 하였다.
은해사는 거조암을 비롯하여 백흥암, 운부암, 백련암, 기기암, 묘봉암, 중암암 등 8개의 산내암자가 있다. 그러나 정작 본찰인 은해사에는 이렇다할 문화재가 없는 실정이다. 다만 추사 김정희의 글씨 몇점이 전하고 있어 잠시 답사객의 발길을 끌곤 한다. 현재 은해사에서 볼 수 있는 추사의 글씨는 보화루와 대웅전 편액등 2점뿐이지만 이 글씨들이 모두 9년간의 제주도 유배생활을 통해 한결 무르익고 원만해진 추사의 솜씨와 인격이 드러나는 글씨들이라고 한다.
*은해사 계곡
*은해사 대웅전
*대웅전
*석가여래상과 후불벽화
*괘불지주(癸亥八月日造成)
*괘불지주
*은해사 선원
*선원의 대문
*선원
<200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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