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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팔공산 백흥암

蔥叟 2006. 5. 7. 19:19

영천 팔공산 백흥암

 

   백흥암은 명찰 은해사의 암자로서 신라하대 경문왕 9년(869)에 창건되어 주위에 잣나무가 많아 백지사(栢旨寺)라고 불리다가 조선 명종 1년(1546) 천교화상이 백흥암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백흥암은 평소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부처님 오신 날과 우란분절(백중날)에만 출입이 허용된다. 부처님 오신 날 백흥암을 찾으면 다양한 산채를 비롯한 맛있는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백흥암 전경

 

 

*보화루

 

*보화루 편액

 

*보화루

 

*보화루에서의 조망

 

*山海崇深(산은 높고 바다는 깊다) 편액

 

*보화루의 대북

 

 *百興大蘭若 편액

 

*보화루 대들보와 서가래

 

*백흥암 대문

 

*극락전

 

   극락전은 조선 인조 21년(1643)에 건립되었고 그 후 여러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정면 3칸, 측년 3칸의 팔작지붕 다포식 건물로 조선초기 건축양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극락전 편액

 

*굴뚝

 

*극락전 옆면

 

*극락전 마당에 핀 모란

 

*모란

 

*모란

 

*아미타삼존불과 후불벽화

 

*아미타삼존불과 수미단

 

   극락전내의 수미단은 뛰어난 조각과 특이한 구성으로 흔하지 않은 불단이라 할 수 있다. 조각의 내용은 안상을 부각하여 봉황, 공작, 학 등 각종 동물들을 특징있게 투각하여 조선시대 목조각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수미단의 조각

 

*심검당

 

*심검당 편액

 

*진영각

 

*십홀방장(十笏方丈)

 

   십홀방장이란 '笏 열개를 이어놓은 길이, 즉 '사방1장 되는 작은방'이란 뜻으로절의 어른인 방장(方丈)이라 그가 쓰는 방을 가리킨다. 편액과 주련의 글씨는 추사의 솜씨라고 한다.

 

*我觀維摩方丈室

 

*能受九百萬菩薩

 

*三萬二千獅子座

 

*皆悉容受不迫책

 

*又能分布一鉢飯

 

   진영각의 주련은 십홀방장이란 말의 유래를 알 수 있는 글이 씌어있다.

 

                    我觀維摩方丈室  사방 열 자 유마의 방

                    能受九百萬菩薩  구백만 보살과

                    三萬二千獅子座  삼만이천 사자좌를

                    皆悉容受不迫책  들이고도 비좁지 않고

                    又能分布一鉢飯  밥 한 바루 나누어서도

                    厭飽十方無量衆  가없는 시방 대중 배불리리라

 

*석조

 

*석조의 명문

 

*공양간

 

*공양간 편액

 

*공양간 앞의 대형 목탁

 

*대형석조

 

*영산전과 산신각

 

*명부전

 

 

<200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