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속의 바위성 - SIGIRIYA 돌의 정원
중앙에 있는 진입로를 따라가다 보면 평지가 끝나면서 바로 바위 아래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곳부터 조금씩 경사가 시작되는데 길 주변에는 많은 바위들이 있다. 이곳이 ‘돌의 정원’이다. 이 돌의 정원의 목적은 자연지형물을 이용한 방어시설인데 바위와 바위사이를 석축을 쌓아 막으면서 진입로를 돌려서 만들어 일종의 성벽 역할을 할 수 있게 조성한 것이다.
돌의 정원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테라스 정원도 경사를 평지로 만들기 위해 벽돌이나 돌로 쌓은 축대 안쪽에 흙을 넣어 평지로 만든 모양이 테라스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렇게 세 정원은 모두 방어와 공간 확보라는 측면의 실용성이 강조된 것이지 이름에서처럼 관조적인 목적은 아니었다. 커다란 바위가 많은 이곳에는 곳곳에 바위사이에 굴이 있어 많은 승려들이 수행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도 채색벽화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석굴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SIGIRIYA 돌의 정원
<201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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