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영산강문화권

고창 청보리밭

蔥叟 2016. 5. 15. 02:12

고창 청보리밭

 

♬~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 뉘 부르는 소리 있어 / 발을 멈춘다 / 옛 생각이 외로워 / 휘파람 불면 소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전국에서 보기 어려운 20여만평의 대규모 보리재배단지와 12만여평의 메밀밭에 사람들의 밭길이 끊이지 않고 한국관광공사에서 가볼 만 한 곳으로 선정하는 등 청보리가 식량으로서 갖는 경제적 가치보다 우리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가 클 수 있다는데서 출발하여 보리라는 식량작물을 1차산업이란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3.4차 산업인 관광측면에서 접근 농촌만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청보리밭은 고창군내 남서쪽에 있는 공음면에 입지하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및 중부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 되었으며 대규모 구릉성 청보리밭 지대로 경관이 수려하여 ’04년 제1회청보리축제시 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경관농업관광지로 손색이 없으며,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군, 선운산도립공원, 고창읍성등 문화유적과 고창복분자, 풍천장어, 친환경 고창수박등 특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청보리밭 축제는 2015.04.18부터 2015.05.10.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고창청보리밭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전북 고창여행은 봄의 정점과 함께하는 나들이이다. 그 중심에 청보리밭이 있다. 한번이라도 보리의 초록 물결을 보았다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 고창청보리밭이다.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리는 학원농장은 30만평의 광활한 대지가 먼저 탁 트인다. 그곳에 가면 굳이 무언가를 해야 할 필요도 없다. 바람을 타고 춤추는 청보리 물결에 잠시 쉬어가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터이다. ‘고창 청보리밭축제’에서는 탁 트인 들판의 청보리밭 속에서 봄의 향기를 듬뿍 맛볼 수 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학습여행으로 추천하며 꼭 가볼만한 곳이다.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청보리밭

 

 

 

<2016.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