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서라벌문화권

경주 집경전구기비

蔥叟 2015. 11. 11. 08:44

경주 집경전구기비

 

조선초기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한 건물터이다. 지금은 1798(정조 22)에 세운 集慶殿舊基라는 어필이 적힌 비석만 남아있다. 비석의 전면에는 集慶殿舊基라는 정조의 어필이 남아있고 뒷면에는 崇禎紀元後三戊午四月 日立즉 정조22(1798) 4월에 세웠다는 음기가 남아있다. 주변에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가지 초석들이 널려있고 하마비도 보인다. 太祖眞殿, 晬容殿 등으로 불리다가 1442(세종24) 건물을 중수하고 集慶殿이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殿直, 侍衛官, 노비 등을 두고 종묘와 같이 엄격하게 관리하며 태조의 제사를 지냈다. 임진왜란 때 건물이 훼손되어 어진만 따로 강릉으로 옮겼으나 1631(인조9) 화재로 소실되었다. 하마비에는 '大小人員皆下馬'라고 씌어있다.

 

▲집경전터

 

▲집경전터

 

▲집경전터

 

▲집경전구기비

 

▲집경전구기비

 

▲'御筆' 음각

 

▲통일신라시대 초석

 

▲통일신라시대 초석

 

▲통일신라시대 초석

 

▲통일신라시대 초석

 

▲고려시대 초석

 

▲고려시대 초석

 

▲통일신라시대 초석

 

▲통일신라시대 초석

 

▲통일신라시대 초석

 

▲조선시대 초석

 

▲조선시대 초석

 

▲석재

 

▲계단석

 

▲계단석

 

▲하마비

 

▲하마비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