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강, 강가 - 인도 바라나시 갠지즈 강 아르띠 뿌자
Arti Puja
갠지스강 가트에서는 매일 저녁 아르띠 뿌자(Arti Puja)라는 힌두교 祭式이 거행된다. 매우 오래된 관습으로 이어져 오는 강가(Ganga : 갠지스강)의 신에게 바치는 제사로서 여러명의 브라만 청년 사제들이 노란 옷을 입고 7시경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진행 내내 呪文과 종소리가 울리고 향연기가 자욱하다. 아르띠 뿌자(Arti Puja)는 메인 가트(다샤스와메트 가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때 가트 일대는 구경꾼들로 꽉차있고 강변쪽에는 관광객들을 태운 보트들로 꼭차 있다. 뿌자에는 크게 꽃, 과일, 음식 세 가지가 쓰이며 사제들이 부는 나팔소리로 의식이 시작된다. 5~7명의 브라만 사제에 의해 거행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평소에 매일 거행되는 뿌자에는 힌두교 의례를 전공한 아르바이트 학생들에 의해 진행된다고 한다. 의식 중에는 불이 모든 것을 정화해 준다고 믿기 때문에 불을 사용하는 대목이 많다. 아르띠 뿌자가 끝나면 의식에 사용한 쌀과 꽃잎 등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이는 축복과 나눔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우리의 제사를 지낸 후 음복을 하는 것과 같다.
▲아르티푸자
▲아르티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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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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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푸자
▲아르티푸자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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