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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팔공산 백흥암 보화루

蔥叟 2014. 5. 26. 05:50

영천 팔공산 백흥암 보화루

 

   백흥암은 은해사에 속한 암자로 신라말에 혜철국사가 경문왕 1년(861)부터 짓기 시작해 873년에 완성하였고, 절 주위에 잣나무가 많아서 송지사(松旨寺)라고 불렀다. 그 뒤 조선 명종 1년(1546)에 인종의 태실(胎室)을 팔공산에 모시게 되자 백흥암을 수호사찰로 정하고 크게 고쳤다고 한다. 보화루는 은해사 산내암자이자 비구니 수행도량인 백흥암의 문루이다. 절의 출입구인 보화루는 조선 후기 건물로 추정되며 단청이 없어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다. 보화루는 중층의 건물로 경사진 지형을 이용하여 앞쪽은 2층 뒷쪽은 단층의 형식이다. 2층은 누마루로 되어있으어 내부에는 '백흥대란야', '보화루 중건기' 등 여러 현판이 걸려 있다.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보화루 편액

 

▲보화루 '백흥대란야' 편액

 

▲보화루

 

▲보화루

 

 

 

<201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