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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봉정

蔥叟 2012. 4. 6. 00:45

경주 수봉정

 

   수봉정은 수봉 이규인(1859∼1936) 선생이 1924년에 빈민구제 및 교육사업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처음에는 서당인 비해당(匪懈堂)과 약국인 보인재(輔仁齋)를 고루 갖춘 2층이었는데 1953년에 1층으로 고쳤다. 수봉정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배우게 하는 장소로 그 의미가 깊어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이규인 선생의 자는 우단, 본관은 경주로 철종 10년(1859) 외동읍 괘릉리에서 출생하였다. 향리에서 한문을 수학하고 근검 절약하여 만석의 부를 이룩하여 공공사업에 뜻을 두고 3천석의 사재를 연출하여 수봉정보(秀峯亭寶)를 조직하고 구휼, 구료, 장학 등의 사업을 펴다가 1930년대 초에 김성수, 안재홍, 송진우 등 민족지도자의 성원을 얻어 경주중학교를 설립하고 1936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수봉정 전경

 

이인문

 

▲'履仁門' 편액

 

▲괘동서사

 

▲괘동서사

 

▲괘동서사

 

▲괘동서사

 

▲괘동서사

 

▲'掛洞書社' 편액

 

▲'秀峯亭' 편액

 

▲수봉정

 

▲열락당

 

▲'悅樂堂' 편액

 

▲무해산방

 

▲무해산방

 

▲'掛庭書巢' 편액

 

▲'武汝山房' 편액

 

  

 

<201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