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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상무룡리 출토 사냥돌

蔥叟 2007. 6. 3. 06:58

양구 상무룡리 출토 사냥돌

<Bola stone, 양구선사박물관>

 

   초기 구석기(舊石器)부터 중기 구석기유적에서 주로 발견되며, 손에 쥐고 이를 던져서 짐승을 사냥하는데 쓸 수도 있고 뼈, 고기 또는 나무 같은 것을 짓이기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몸체의 전면을 손질한 결과 둥근 돌(원구 圓球) 모양을 지니는 것이 전형적인 형태이다. 경우에 따라서 떼기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판판한 모양의 자연면이 남아있는 것도 있다. 일종의 핵석기(核石器)로 표면에 박편이 떼어진 많은 면이 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다각면원구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2007.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