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 부도암(浮屠庵)
동화사 답사길은 염불암까지 이어진다. 비로암을 나와 염불암으로 가는 길은 아직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다. 고요한 숲길에서 부도암을 만난다. 모든 당우들이 깨끗한 걸로 보아 근래에 지어진 것들로 보이지만 경내 한켠에 자리잡은 석조와 맷돌이 암자의 연륜이 그리 짧지 않음을 말해준다.
암자 한쪽에는 멋진 굴뚝이 있어 답사객의 눈길을 끈다. 경내를 나와 염불암 쪽으로 오르는 길 옆에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팔각원당형 부도 한 기가 있어서 잠시 발길을 멈추게 한다. 바닥돌과 몸돌, 지붕돌을 갖춘 팔각원당형 부도로 크기가 작다. 팔각원당형의 구성이 단조롭고 지붕돌의 모서리가 없어졌으며 그 모습이 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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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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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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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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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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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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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의 석조와 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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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관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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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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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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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암 부도
<200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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