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역사기행 ☜▒

보성 대원사 수미광명탑 대원사를 나와 티벳박물관 앞에는 수미광명탑이라는 티벳 불탑이 있다. 티벳불탑은 현지에서 쵸르텐이라 부른다. 현재 수미광명탑은 약사여래법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르텐은 공경, 공양을 올리거나 제를 모시는 곳이라는 뜻의 초르와 의지, 의존, 기둥, 기반, ..

보성 대원사 소석불 대원사 경내 연화문을 지나 극락전으로 가는 오른편에 최근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두 기의 소석불이 있다. 마치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를 연상케 하는 소석불의 모습이 답사객의 눈길을 끈다. ▲소석불 ▲소석불 <2016. 11. 19>

보성 대원사 장군샘 아도영각 오른편에 장군샘이 있다. 장군샘은 천봉산 호적봉의 정기가 깃든 물이라고 한다. 이 샘물을 마시면 기혈이 열려 호랑이처럼 힘이 세진다는 말이 전해진다. 보성군은 임진왜란 때 명랑해전을 승리로 이끈 호국의 성지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

보성 대원사 아도영각 자진국사청조탑 바로 뒤편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자그마한 전각이 하나 있다. 앞면에는 2분합의 문을 달았다. 대원사를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흙으로 빚은 아도화상의 조각상과 영정이 보안되어 있다. ▲아도영각 ▲아도영각 ▲아도영각 ▲아도..

보성 대원사 자진국사청조탑 탑신이 세장(細長)한 팔각당식으로, 편평석 11매로 방형의 구획을 설치하고 그 안에 2단의 방형 지대석를 놓고 부도를 세웠다. 부도의 기단부는 하대와 상대로 구분되는데, 하대에는 16엽의 복련(伏蓮)이 시문되어 있고, 그 아래의 8변에 안상(眼象)이 있다. 상..

보성 대원사 극락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건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 대원사에는 6·25 이전까지만 해도 10여채의 건물들이 있었으나 여순사건 때 모두 불타버리고 거의 폐허화된 상태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당시 극락전 건물만은 남아 있게 되었다. 극락전의 기단..

보성 대원사 부모공덕불 대원사 연지 앞에 부모공덕불이 계신다. 대원사에 봉안된 부모공덕불은 부모님에 대한 불효와 원망심을 참회하고 부모님의 깊은 은혜에 눈뜨게 해주는 지혜(父)와 자비(母)의의 부처님이다. 석조불감에는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이 티베트 타시종에서 모셔온 부처..

보성 대원사 연지 대원사는 503년(무령왕 3) 아도(阿道)가 창건하였고, 통일신라시대는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1260년(원종 1)송광사의 제5대국사인 자진(慈眞)이 크게 중창하고 중봉산을 천봉산으로, 죽원사를 대원사로 개칭하였다. 그 뒤 1731년(영조 7) 도갑사 주지로 있던 탁오(卓悟)가 해..

보성 봉천리 오동사터 오층석탑 이곳은 鳳甲寺의 말사인 梧桐寺址로 고려 현종 7년(1016)에 오동사를 지으면서 이 탑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탑은 현재 경작지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다. 주변에서는 석등의 일부 석재와 자기·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이전에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

보성 해평리 돌장승 장승은 마을입구나 길가에 자리하여 그 마을의 수문신·수호신 등의 구실을 하는 민간 신앙의 한 형태이다. 이 석장승은 남·여 한쌍의 모습으로, 마을 입구 길 양 쪽에 1구씩 놓여 있다. 오른쪽 높은 곳의 돌담사이로 서 있는 것이 ‘상원당장군’이고, 길 건너 낮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