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림역사기행 ☜▒

내연산 계곡 - 포항 내연산 보경사 1588년에 쓰여진 기록에 의하면 진평왕 대에 견훤의 침입으로 왕이 보경사로 피난 왔을 때 안(內)으로 맞아들였다(延)고 하여 내연산(內延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진평왕과 견훤은 거의 400년 정도의 시대 차를 지니는 인물이므로 전혀 믿을 수 없..

포항 흥해 동헌(濟南軒) 이 건물은 흥해의 동헌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건립연대는 '道光十五年(1835)'이라는 상량문 외에는 남아있는 것이 없다. 여지도서와 경상도읍지에는 흥해읍성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고 기록되어 있다. 1925년에 흥해읍 사무소 자리로 옮겨서 읍회의실로 사용되..

포항 출토 금동보살입상 <국립대구박물관> ▲금동보살입상(통일신라 8세기) <2011. 11. 12>

울주 집청정 집청정 　반구대 맞은편 길가에 있는 집청정(集淸亭)은 3칸×1.5칸 규모의 2층 누각형태의 정자이며 경주최씨 가암파의 파조 정무공(貞武公) 최진립(崔震立)의 증손 운암(雲岩) 최신기(崔信基)가 1600년대에 반구대 앞에 세운 정자이다. 집청정은 1932년에 중건됐다. 현재 ..

울주 대곡리 반구서원 반구서원은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한강 정구(寒岡 鄭逑) 선생 등 세 분의 선현을 봉향(奉享)하는 서원이다. 포은 선생은 고려 말에 친원파와 대립하다 언양에 2년간 적거(謫居)하면서 충절의 정신을 심어주었고, 회재 선생은 경..

울주 대곡리 반구대 반구대(盤龜臺)는 언양읍 대곡리의 사연호 끝머리에 층을 이룬 바위 모양이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반구산(265m)의 끝자락이 뻗어내려와 우뚝 멎은 곳에 테라스처럼 층층이 쌓인 점판암으로 형성된 기암절벽이 솟아있고, ..

울주 천전리 서석 서석곡은 태화강 상류의 길이 9.5m, 높이 2.7m에 이르는 바위로서 뜻을 잘 알 수 없는 여러가지 그림과 함께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이다. 글씨 가운데에도 글자수가 많아 내용이 풍부하고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져 서석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부분이 원명과 추..

울주 천전리 암각화 직사각형의 대형 바위면과 북쪽으로 이어진 여러개의 바위 무리 가운데 4개의 바위면에 암각화가 세겨져 있다. 동쪽으로 향한 대형 바위면은 윗부분이 앞으로 약 15도 정도 숙여졌으며, 폭이 9.5m, 높이 2.7m 정도의 크기에 바위질은 적색 점토암이다. 앞의 높은 ..

울주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 전기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중대형 공룡들의 것으로 귀중한 자연사 자료이다. 당시 공룡들은 아열대 기후 아래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고, 열대 무역풍이 영향을 미치는 사바나 지역의 하천평야 일대에서 살았던 ..

독도 대탐방 - 울릉 독도 촛대바위 동도와 서도 사이의 촛대바위는 촛대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불리는 바위이다. 마치 검지 손가락을 곧추세우고 하늘을 가리키는 모습이다. 촛대바위는 한자로 추암(錐岩)이라고 하는데 송곳바위라고도 하며 남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촛대바위 ▲촛대바위 ▲촛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