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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신적 고향 -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

蔥叟 2018. 10. 23. 04:08

스리랑카 정신적 고향 - 캔디 페라데니아 식물원

 

Peradeniya Botanic Gardens

 

캔디 시내에서 6km 남쪽 마하웰리 강변에 위치한 페라데니아 식물원은 싱할라 왕실의 정원으로 조성된 것이다. 현재는 동양에서 가장 큰 식물원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총 면적 60헥타르 181,500평에 각양각색의 열대성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잔디밭 한가운데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벤자민 나무이다. 이 나무는 전체가 한 뿌리에서 자란 나무로 가지가 만드는 그늘의 넓이만도 500평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이다. 하지만 2011년 이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일부분이 잘려나가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중간중간에 신기하게 생긴 쌍둥이 코코넛 나무도 있는데 거대한 코코넛 열매는 보통 20kg정도의 무게가 나간다. 식물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상 깊게 줄지어선 종려나무들을 볼 수 있고 열대나무가 엉겨 이루어진 수림 동굴도 감상할 수 있다. 그곳을 지나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잘 가꾸어진 열대수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시네몬과 카드몬 그리고 키가 큰 대나무 숲과 아몬드 나무 등 이국적인 열대수림을 감상할 수 있다.


페라데니아 식물원은 캔디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가운데 하나이다. 총면적 5.6 제곱km로 모두 보려면 꼬박 하루로도 부족할 정도이다. 식물의 종류가 4천종 이상이나 된다.  그 때문인지 식물원 내에는 자가용이나 자전거로도 돌아볼 수 있다. 1821년에 식물원으로서 문을 열었는데, 그때까지는 14세기의 왕 파라쿠라마 바후 3세가 왕비를 위해 만든 정원으로 유명했다. 별명인 로열 가든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붙은 것이며, 원내에는 지금도 그 궁전의 유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 또 가는 곳마다 동물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페라데니아 식물원

 

 

 

<201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