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옥천사 옥천각
대웅전의 왼쪽을 돌아 들어가면 이절의 이름을 옥천사로 이름짓게 한 맑은 물이 샘솟는 옥천이 나온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옥천샘은 신기하게도 매일 일정량의 공양미를 흘려주었다. 어느날 한 스님이 더 많은 공양미를 얻기 위해 바위를 깨뜨리고 샘을 헐었더니 공양미는 커녕 물까지 말라버렸다. 그러나 후에 또 다른 스님이 지성으로 기도드리자 다시 샘물이 솟고 덩달아 연꽃 한송이가 피어나면서 만병통치의 약수가 되었다고 한다.
▲옥천각
▲옥천
▲옥천각 불화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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