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아대륙문화순례◈/스리랑카문화권

아누라다푸라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蔥叟 2018. 3. 30. 04:39

아누라다푸라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Jetavanarama Dagoba

 

거대한 돔을 가진 ‘제타바나라마 다고바’는 오랜 동안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탑의 조성은 서기 3세기 마하세나Mahasena, 277~304왕에 의해 건립이 시작되어 완공은 그의 아들인 시리메가바나 1세Siri Megahvanna Ⅰ 때이다. 처음 조성당시에는 122m정도의 높이였다고 하나 현재의 모습은 아바야기리 다고바와 비슷한 70m이다. ‘제타바나라마’Jetavanarama란 뜻은 인도의 기원정사와 왕의 합성어로서 부처님께서 가장 오래 안거를 하셨던 기원정사를 스리랑카에 마하세나 왕이 재조성한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탑은 부처님과 제자들이 가장 오래 머무시면서 많은 일화를 남기면서 경전의 중심이 되었던 인도의 기원정사를 섬나라 스리랑카에 조성하여 불교 발전을 기하려는 마하세나 왕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하세나 왕은 탑 뒤로 10,000명 이상의 승려들이 머물 수 있는 승가람을 조성하였다. 대부분은 벽돌로 만들었고 일부는 돌을 사용하였는데, 현재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이곳을 보면 어떤 법당건물은 문틀만도 8m 높이였는데, 이곳에 있던 무거운 문을 열면 거기에는 거대한 불상이 안치되어 있었던 구조였다. 한때 이 탑은 스리랑카 최대의 건축물이며 세계적으로도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다음으로 큰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탑을 포함한 사원의 넓이는 아누라다푸라 최대인 약 70,000평이었고 탑을 조성할 때 사용한 벽돌만도 9천 3백 3십만 장이었다고 한다. 일부 기록에 의하면 탑 주위로 3m 높이의 담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있다. 이 사원은 후에 스리랑카 불교의 3대 문중의 하나인 ‘제타바나파’Sangalika(진보적 성향의 상좌부)의 총본산이 된다.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제타바나라마 다고바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