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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최초의 정사 - 아누라다푸라 이수루무니아 사원

蔥叟 2018. 2. 25. 22:41

스리랑카 최초의 정사 - 아누라다푸라 이수루무니아 사원

 

Isurumuniya Vihara

 

스리랑카 불교사 최초의 정사인 이수루무니아 정사는 BC3세기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 후 세워진 스리랑카 최초의 불교 사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불교를 최초로 받아들인 데바 남피야 팃샤Deva Nampiya Tissa BC307~267는 인도에서 건너온 마힌다Ven. Mahinda Thero장로로부터 불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 사원을 건립하였다.

 

데바 남피야 팃샤 대왕은 첫 학생들로 명문가 자녀 500명을 뽑아 이곳에서 머물며 공부하게 하였다. 서기 5세기 시기리아를 지은 카샤파 1세 때에 이 사원은 자신의 이름과 두 딸의 이름을 따서 ‘부풀반, 카수부기리 라드마하 비하라’Boupulvan, Kasubgiri Vihara로 바꾸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이 사원을 이수루무니아로 부르고 있다. 이수루무니아라는 의미는 북쪽을 뜻하는 살라Isala와 승원을 뜻하는 아라마Arama의 합성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누라다푸라의 북쪽에 있는 사원을 뜻하고 있다.

 

▲이수루무니아 사원

 

▲이수루무니아 사원

 

▲이수루무니아 사원

 

▲이수루무니아 사원

 

▲이수루무니아 사원

 

▲이수루무니아 사원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