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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라다푸라의 아침 - 누와라 웨와

蔥叟 2018. 2. 24. 22:31

아누라다푸라의 아침 - 누와라 웨와

 

Nuwara Wewa

 

아침 일직 호텔어서 일어나 부근에 있는 호수로 갔다. 호수는 대단이 넓어서 끝이 보이지 않았다. 고요한 호수 위에 작은 배 한척이 보였고 배에는 어부로 보이는 사람이 타고 있었다. 잠시 기다렸더니 어부가 배에서 내려 우리쪽으로 다가왔다. 배에는 후수에서 잡은 몇 마리 물고기를 싣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민물장어도 한 마리 있었다. 호수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누와라 웨와Nuwara Wewa라고 하였다. 젊은 어부와 함께 장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오려는데 젊은 어부는 캔디가 있느냐고 물었다. 까닭을 물었더니 딸에게 주려고 한단다. 캔디는 없었고 볼펜 한 자루를 건네주고 호텔로 돌아왔다.

 

아누라다푸라가 이렇게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싱할라 왕조 최초로 불교를 받아들인 데바 남피아팃사왕Deva Nampiya Tissa BC307~267에 의해 도시의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 졌기 때문이다. 지역 자체가 드라이 존Dry Zone으로 불리는 건조지대로 계절적 몬순기Monsoon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라 농사를 짓기에는 담수능력을 갖춘 많은 저수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왕은 통치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치수사업에 치중하였다. 팃사웨와Tissa Wewa저수지와 누와라 웨와Nuwara Wewa저수지 등이 이때 건설되었고 이러한 치수사업으로 인해 도시의 인구 부양력을 증대 시킬 수 있는 풍부한 농토를 만들었던 것이 고대 대도시로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누와라 웨와 부근 풍경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