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흑석사 마애삼존불입상
마애불(磨崖佛)은 자연상태의 바위에 새긴것으로, 중앙의 본존불(本尊佛)과 좌우협시보살상(協時 菩薩像)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존 모두 입상(立像)이지만 본존불은 가슴 부분이 하, 협시보살은 목 부분 이하를 새겨 넣지 않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본존불은 살상투가 뚜렷하며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으며, 옷주름은 마되어 명확하지가 않다. 좌우협시 보살상은 모두 둥근 두광(頭光)에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으며 우협시에 비해 좌협시의 얼굴이 더 넓게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원형이 유지어있고 소박하고 아름답고 우아한 선의 표현 등에서 그 제작 연대가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초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좌협시보살상
▲본존불
▲우협시보살상
▲좌협시보살상
▲본존불
▲우협시보살상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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