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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소백산 용문사 대장전

蔥叟 2017. 9. 13. 09:53

예천 소백산 용문사 대장전

 

용문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70(경문왕 10) 두운조사가 창건한 절이다. 대장전은 고려 때인 1173(명종 3)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보관하기 위해 지었으며, 조선시대인 1665(현종 11)에 다시 지어졌다는 기록이 전한다.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주초를 놓고 민흘림 기둥을 세운 건물로, 건물 높이에 비해 지붕이 큰 편이다. 평면구조는 앞면 3·옆면 2칸이며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이다. 건물의 모서리 부분에는 용머리, 연꽃봉오리 등을 새겨놓았으며, 안쪽은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여 당시의 정교한 조각과 장식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내부는 마루를 깔았고 중앙에 불단을 마련해 삼존불을 안치했다. 삼존불 뒤의 벽에는 목각탱을 달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목각후불탱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불단 좌우에는 불경을 보관하는 회전식 윤장대를 1개씩 설치해 놓았다.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대장전 공포구조

 

▲대장전 도깨비 문양

 

▲대장전 도깨비 문양

 

▲대장전 용 문양

 

▲대장전 봉황 문양

 

▲대장전 편액

 

 

 

<2017.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