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백제의 흔적 - 서울 석촌동 고분군 제2호분
석촌동 제2호분은 복원 정비하기 이전에는 길이 약 25m, 너비 약 20m, 높이 3~4m 크기의 봉우리 모양을 이루고 남아있던 것으로서 봉우리 모양의 분구 기저부 주위에는 민가가 들어서고 돌담이 둘러 있었으며 파괴된 분구 위에는 약 10~30cm 두께로 흙이 덮여 있었다. 복원 정비된 제2호분의 크기는 제1단은 길이 16.40m, 남북 16.50m, 높이 90cm, 단의 너비 2m이며, 제3단은 길이 동서8.50m, 남북 8.60m, 높이 70cm, 단의 너비는 정상부에 흙이 덮여 있어 확실하지 않으며 전체 높이는 3.50m이다. 이러한 구조 형식의 적석총은 분구. 내부 구조 등 고분 전체를 돌을 쌓아 축조한 고구려 식의 전형적 적석총이 변하여 백제화된 것으로 보인다.
▲석촌동 고분군 제2호분
▲석촌동 고분군 제2호분
▲석촌동 고분군 제2호분
▲석촌동 고분군 제2호분
<2017.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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