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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을 만나다 - 중국 항저우 혜인고려사 윤장전

蔥叟 2017. 2. 3. 07:33

의천을 만나다 - 중국 항저우 인고려사 윤장전

 

대웅보전 뒤에는 윤장전輪藏殿이 있다. 팔각의 오층탑이다. 내부는 통층으로 되어 있고 윤장대가 있다. 윤장은 불교에서 경전을 넣는 책장에 축을 달라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흔히 윤장을 돌리면 불교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여긴다. 윤장대는 5층으로 된 거대한 모습이다. 우리나라에는 예천의 용문사에 윤장대가 있긴 하지만 고려사의 윤장대는 엄청 규모가 크다.

 

윤장은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라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이것을 한 바퀴 돌리면 불교 경전을 모두 읽은 것과 마찬가지의 공덕을 싸은 것으로 여긴다. 고려사의 윤장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보관함으로 13.5m의 높이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매우 정교하고도 정갈한 느낌을 주는 목조 건축물이다. 층층마다 석가모니가 계속해서 다른 자세를 취하는 불상이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 화엄경 경문이 새겨져 있다.

 

▲ 윤장전

 

▲ 윤장전

 

▲ 윤장전

 

▲ 윤장전

 

▲ 윤장대

 

▲ 윤장대

 

▲ 윤장대

 

▲ 윤장대

 

▲ 윤장대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