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경관
동경관은 원래 신라 왕실에서 사용하던 집기 등을 보관하던 곳이다.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외국 손님이나 중앙 관리들이 경주지방을 방문하였을 때 머물거나 대기하던 객사로 이용되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조선 정조 10년(1786)경에 다시 지은 것으로 일부만 남아 있다. 3동(정청·동헌·서헌) 건물이었던 것을 일제시대에 국민학교로 사용하다가 해방 후 철거하고 서헌만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건물을 옮기기 전에는 정청에 조선 태조의 위패를 모셨다.동서쪽 건물은 6관의 관방(官房)이라 하였으며, 신라 옥피리를 비롯하여 청동제 화로 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건물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조선시대 최석신이 쓴 ‘동경관(東京館)’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동경관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동경관 주변의 석재들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