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종교의 공존 - 엘로라 석굴
데칸고원 서남부 한 지역에 위치한 엘로라는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가 400년 간이나 공존했던 모습을 보여준다. 바위로 된 절벽을 옆에서 파들어가며 만든 12개의 불교석굴, 17개의 힌두교석굴, 5개의 자이나교석굴이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도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3대종교의 석굴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포용력과 종교적인 성숙함에 대한 경외심이 일어나는 곳이다. 불교석굴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그 뒤에 힌두교석굴, 맨 마지막에 자이나교 석굴이 만들어졌다. 불교석굴은 4~8세기에 조성되었고, 힌두교 석굴은 6~8세기에, 자이나교 석굴은 9~13세기에 조성되었다. 엘로라 석굴은 차이티아 양식, 쿠띠양식, 비하라 양식 이렇게 세가지 석굴로 나뉜다.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
<201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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