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고의 휴양지 - 보드룸(Bodrum)
드디어 보드룸에 도착하였다. 보드룸에 오면 온통 흰색으로 뒤덮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날정도로 흰색건물 일색이다. 터키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어떻게 이처럼 흰색 건물 일색일까? 보드룸은 아름다운 바다와 따뜻한 햇살 덕분에 유럽 각지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집들과 푸른 바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감동에 빠져들게 한다. 도시에는 흰색 페인트로 칠해진 건물들이 가득 들어차 있어 일명 `백색도시`로 불린다.
보드룸은 터키 남서부 에게 해 연안의 케르메 만(옛 이름은 세라믹 만) 북쪽 끝, 그리스 영토인 코스 섬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다. 1402년에 이 지역을 점령한 병원 기사단이 고대도시 할리카르나토스의 폐허에 세운 도시이다. 이곳에 있는 웅장하고 화려한 페트로니움(성베드로 성)은 1522년 오스만 투르크의 술레이만 1세에게 점령당할 때까지 그리스도교의 본거지였고, 지금도 주요한 명소로 남아 있다. 1919~21년 잠깐 동안 이탈리아에 점령당했다. 초록빛 언덕을 배경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 보드룸은 오늘날 관광휴양지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에게해와 지중해가 만나는 눈부실 정도로 푸른해변과 야자나무 그리고 호화로운 요트들이 들끓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의 모스크
▲보드룸의 모스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 거리
▲보드룸의 모스크
▲보드룸의 모스크
<201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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