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의 도시 -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를 끼고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라는 도시국가가 형성돼 있기에 파묵칼레는 역사적 유적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기원전 190년에 페르가몬 왕국의 유메네스 2세가 세운 '성스러운 도시' 히에라폴리스는 에페스, 베르가마 등 같은 시대의 대도시가 무역의 이점 때문에 해안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이곳은 내륙에 건설되었다. 그 이유는 온천수를 이용한 질병 치료와 휴양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로마를 거쳐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 시대까지 번성했으나 셀주크 투르크에 의해 정복당하고 1350년대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고 말았다. 19세기에 독일 고고학 팀의 발굴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히에라 폴리스의 모습은 인구 15만을 자랑하는 내륙도시였다고 한다. 공중 목욕탕과 원형극장, 수로, 성벽 등 도시민들의 삶의 흔적이 곳곳에서 역력하다.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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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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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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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
<201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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