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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조선시대 유구

蔥叟 2014. 3. 12. 03:00

서울 동대문 조선시대 유구

 

   옛 동대문운동장 야구장 부지에서 발굴된 조선전기~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유적으로 건물지와 집수·배수시설, 철생산 관련 유적 및 훈련원공원 조경시설이 확인되었으며, 조선시대 건축물 하부구조·배치, 부속시설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하도감은 훈련도감(류성룡의 건의로 설치했던 조선중기 오군영의 하나)의 분영으로 조선 중기부터 1881년까지 존속했던 관청이다. 390칸의 규모였으며 조총고, 화약고, 궁전고 등의 창고를 갖췄고 화약 및 무기제조 등을 담당하였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건립에 앞서 ()중원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조선시대 하도감 및 염초청관련 건물지 20개군과 집수 및 배수시설, 청생산 관련 유구 등이 조사됐으며, 일제강점기에 조선된 훈련원공원조경시설의 일부인 기와보도, 연못지 들도 조사됐다. 이 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물지 4기와 우물지 1기 소성유구, 기와보도 등을 이전 복원하였다. 또한 기와류 및 자기류, 동전류, 철제유물 등 1,5151,634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조선전기~일제강점기 시기의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조선시대 유구

 

 

 

<201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