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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천지 - 중국 우루무치 텐산 텐츠(天池, Tianchi)

蔥叟 2014. 1. 25. 01:50

또 하나의 천지 - 중국 우루무치 텐산 텐츠(天池, Tianchi)

  

   드디어 텐츠에 도착하였다. 텐산텐츠는 우루무치시 동북쪽의 천산산맥의 봉우리인 박격달봉(博格达峰, bogedafeng)에 위치한 고산호수로, 해발 1,910m이다. 길이는 3.3㎞이고, 넓이는 평균 1㎞이며, 최고 깊이는 105m이다. 전설에 따르면, 천지는 하늘 나라 서왕모가 목욕하던 연못이었다고도 하며, 또한 다른 전설에 따르면, 3000년 전에 천지는 유목 부락 서왕모가 살던 선경이었다고도 한다. 천산산맥의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천지 주변에는 침엽수림이 자란다. 이러한 침엽수림은 박격달봉의 만년설과 어울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이미 당 현종 마르코폴로의 일지에서 그 기록이 시작되며, 천지와 함께 그 유명세를 같이 해서 천지와 천산이 따로 불리기 보다는 '텐산 텐츠(天池, Tianchi)'로 같이 불린다. 박격달봉(博格達峰)은 몽골어로 성스러운 산을 의미하는데 그 높이가 5,445미터나 되고 사시사철 기온이 낮아서 눈이 쌓여 있는 설산의 장관을 연출하곤 하는데, 박격달봉 위에 쌓인 눈은 여름에도 녹지 않아 사시사철 설산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하지만 오늘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끼어서 볼 수 없음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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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