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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무늬 - 경주박물관 열굴무늬 수막새

蔥叟 2012. 12. 26. 02:20

얼굴무늬 - 경주박물관 열굴무늬 수막새

<국립경주박물관>

 

출토지 미상

통일신라 8~9세기

 

   얼굴의 윗부분은 결실되어 지금은 코와 입 언저리만 남아있다. 테두리에 규칙적으로 돌린 동그란 연주무늬는 통일신라 수막새의 특징이다. 표정은 약간 찡그린 듯한 모습이다. 두툼한 콧망울과 큰 입, 그리고 입 주위에 형성된 깊은 골은 골주름이 강한 인상을 준다. 신라 얼굴무늬수막새의 한 예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얼굴무늬 수막새

 

 

 

<201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