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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을 거슬러 - 중국 길림성 임강시(臨江, Linjiang)

蔥叟 2011. 9. 27. 06:22

압록강을 거슬러 - 중국 길림성 임강시(臨江, Linjiang)

 

   통화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서둘러 차에 오른다. 오늘은 이번 일정 가운데 가장 오랜시간 동안 차를 타야한다. 오늘 일정은 하루 종일 압록강을 기고 북한 땅을 바라보며 달리게 된단다. 차가 얼마 달리지 않아 우리는 임강시에 도착하였다. 임강시는 중국 길림성 백두산 주봉 서쪽 기슭에 위치한 소도시이다. 압록강이 서남쪽으로 흘은다. 임강시는 말 그대로 압록강변에 맞 닿아있는 도시다. 임강에서 강을 건너면 북한의 중강진이다. 학교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배웠던 곳이다. 차가 서자 곧장 강병으로 다가섰다. 강변에는 작은 도시공원이 있었고 강 건너 북한 땅이 눈앞에 보였다. 공원에는 60대 정도로 보이는 임강시민 몇몇이 모여서 단체 체조를 한다. 배드민턴 라켓 같은 것을 들고 그 위에 연식정구공을 올려 놓고 빙빙돌리며 음악에 맞춰서 체조를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공이 리켓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 일행도 라켓을 잠이 얻어서 해보앗지만 연신 공이 당바닥으로 떨어진다. 잠시 그들과 대화를 주고받은 후 우리는 다시 길을 떠났다.

 

▲임강시

 

▲임강시

 

▲임강시 압록강

 

▲임강시 압록강

 

▲임강시 압록강

 

▲임강시 압록강

 

▲임강시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시민들의 체조 

 

 

 

<201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