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 203고지
여순항이 내려다 보이는 해발 203m에 위치한 1904년 러일전쟁의 최대격전지이다. 고지의 러시아군 수비참호에 4개월간 1만1천발의 포탄이 퍼부어졌으며, 일본군 1만7천여명, 러시아군 6천여명의 사상자를 낸 곳이다. 러일전쟁 종전후 일본군 노기 대장은 203의 중국어 발음을 본따 '얼령산-그대 영혼의 산'으로 개칭했다. 이 산에 차남이 전사하여 영면하고 있는 것이 작명의 유래라는 설도 있다. 포탄 탄피를 녹여 만든 10.3m 탄환모양의 기념탑, 러시아군 참호, 일본군 노기 대장의 차남 전사기념비로 유명하다.
▲203경구 입구
▲203경구 입구
▲203고지비
▲여순구아전쟁유지비
▲203탑(爾靈山塔)
▲203탑(爾靈山塔)
▲203탑(爾靈山塔)
▲203탑(爾靈山塔)
▲203탑비(爾靈山塔碑)
▲203탑(爾靈山塔) 포대
▲중포관측소비(重砲觀測所碑)
▲203탑에서 바라본 여순항
<201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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