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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의시 송인종 영소릉(宋仁宗永昭陵, Yǒngzhāolíng)

蔥叟 2010. 9. 20. 06:54

중국 공의시 송인종 영소릉(宋仁宗永昭陵, Yǒngzhāolíng)

 

   송(宋, 960년~1279년)은 중국의 옛 왕조이다. 960녀녀 조광윤이 오대십국시대 오대 최후의 왕조 후주로부터 선양을 받아 개봉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다. 국호는 송(宋)이었으나, 춘추시대의 송, 남북조시대의 송 등과 구별하기 위해 황실의 성씨를 따라 조송(趙宋)이라고도 부른다. 통상 1127년 금나라의 확장에 밀려 장강 이남으로 옮기기 전을 북송, 이후 임안(지금의 항저우)에 도읍을 옮긴 것을 남송이라고 불러 구분하였다. 북송·남송 모두 합쳐 송, 송 왕조라고도 한다. 문치주의 국가로 사대부 사명 의식이 있었다. 또한 이전의 왕조들과는 달리 철권폭정을 하지 않고 문화 정치를 폈다. 송나라는 예술, 사상 및 각종 실용기술의 발달이 두드러져, 문화적으로 풍요롭던 시기였다. 제지, 인쇄기술의 향상과 시민경제의 발흥으로 인해 이때까지 일부 관료, 귀족에게 독점되던 문학, 사상 등이 시민 사이에서도 활발하게 발전해 나가게 되었다.

 

   영소릉은 북송 제4대 황제 인종의 능이다. 송인종(宋仁宗, 1010년 ~ 1063년)은 제3대 황제 송진종의 여섯번째 아들이다. 시호는 체천법도극공전덕신문성무예철명효황제(體天法道極功全德神文聖武睿哲明孝皇帝)이고, 묘호는 인종仁宗이며 이름은 조정(趙禎)이다. 1022년부터 1063년까지 재위하였다. 12월, 영소릉(永昭陵; 지금의 하남성 恐縣 서남쪽에 있음)에 안장되었다. 송인종 조정(趙楨)은 진종(眞宗)의 아들이다. 천희2년(1018년)에 태자가 되었다. 건흥원년(1022년)에 즉위하였으며, 유태후(劉太后)가 수렴청정을 한다. 명도2년(1033년) 유태후가 죽고나서 비로소 친정(親政)을 시작했다.

 

   인종은 42년간 황제위에 있었으며, 북송, 남송을 합쳐 재위기간이 가장 긴 황제였다. 인종은 어릴 때 양모인 유태후의 그늘 아래 있었으며, 수성(守城)의 군주가 되었다. 조종법도를 잘 지키고, 성격은 문약하고 온후했으며, 그의 무공전략방면에서는 송태조, 송태종에 전혀 미치지 못하여, 임기중 서하왕조와의 장기간 대치에서 연전연패하여, 군사적으로 약세에 놓였다. 그러나, 인종은 사람을 잘 알아보고 잘 썼으며, 당시 사회의 많은 폐단을 해결했고, 상당한 인재들을 중용하였으며, 명신들을 많이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인종은 업적이 있는 왕이었다. 그러나, 그 자신의 일생은 비극적이었다.

    

▲영소릉 전경

 

▲영소릉 전경

 

▲영소릉

 

▲영소릉

 

▲화표석

 

▲화표석

 

▲신수

 

▲신수

 

▲신수

 

▲번신상

 

▲신수

 

▲번신상

 

▲번신상

 

▲번신상

 

▲번신상

 

▲무신상

 

▲무신상 상호

 

▲무신상

 

▲무신상

 

▲무신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신수상

 

▲신수상

  

▲화표석

 

▲화표석 조각

 

▲화표석 조각

 

 

 

<201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