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안 초당사(草堂寺, Cǎotángsì)

중국 서안 초당사(草堂寺, Cǎotángsì)

 

   초당사는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시[西安市] 후현[戶縣]에 있는 사찰. 구이펑산[圭峰山] 밑에 위치한다. 규모는 별로 크지 않으며, 건축물의 대부분은 근래에 새로 지어진 것이다. 구자국 출신의 명승 구라마습이 불경을 번역한 곳으로 그의 사리탑이 지금도 잘 보존되어 있다. '요진삼장법사구마라십사리탑(姚秦三藏法师鸠摩罗什舍利塔)'이 매우 특색 있는데, 이는 인도의 저명한 고승인 구마라습의 사리를 보관하고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탑신(塔身)의 높이가 2m이며, 팔각 12층으로 되어 있다.  동진말에 창건된 이 사찰은 중국 화엄종의 5조로 ‘선교일치(禪敎一致)’를 주창한 규봉 종밀 스님(780~841)이 머물며 저술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구마라집은 인도 구자국 출신으로 7세 때 출가하여 대·소승 경전을 두루 배웠다. 스님의 학문적 업적은 중국에까지 알려져, 전진왕 부견은 스님을 모셔오기 위해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에 초빙돼온 스님은 후량과 후진에서 국사로 예우 받으며 30여 년간 《법화경》, 《금강경》, 《유마경》, 《아미타경》 등 35종 294부의 경전을 번역했다. 

 

▲초당사(草堂寺)

 

▲초당사(草堂寺)

 

▲사천왕

 

▲사천왕

 

▲초당사(草堂寺)

 

▲종루

 

▲고루

 

▲고루

 

▲종루

 

▲대웅보전

 

▲대웅보전

 

▲대웅보전

 

▲대웅보전

 

▲대웅보전 삼존불

  

▲대웅보전 삼존불

 

▲대웅보전 본존불

 

▲초당사 전각

 

▲천불함소 편액

  

▲초당사 전각

 

▲초당사 불상

 

▲초당사 전각

 

▲초당사 전각

 

▲연무정에서 본 경내

 

 

 

<2009. 8. 3>